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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이 내려앉은 수원, 하지만 이 도시는 밤이 되면 오히려 더 찬란하게 빛납니다. 수원국가유산야행은 단순한 야경 관람을 넘어, 세계유산 화성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야간 문화여행입니다.
2025년에도 수원문화재단은 조선의 정조대왕이 꿈꾸던 도시를 빛과 이야기, 체험으로 재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.
수원국가유산야행이란?
수원국가유산야행은 ‘밤에 떠나는 문화재 여행’이라는 콘셉트로, 수원의 핵심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야간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.
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과 행궁, 그리고 성곽길을 배경으로, 빛, 음악, 전통놀이, 전시, 미디어아트까지 가득한 이 야행은 가족 나들이, 커플 데이트, 역사교육 체험 등 그 규모와 콘텐츠가 더 풍성해졌습니다.
2025 수원국가유산야행 일정
- 기간 - 2025년 6월 13일(금) ~ 15일(일)
- 시간 - 18:00 ~ 22:00
- 장소 - 방화수류정 - 화홍문 - 전통문화관 일원
주요 테마 프로그램 - ‘8夜’의 밤을 걷다
- 🏯 야경(夜景) - 수원화성의 문화유산을 밤하늘 아래 비추는 특별한 야경 조명 감상 체험
- 🚶 야로(夜路) - 전문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도보로 탐방하는 밤마실 투어 프로그램
- 📜 야사(夜史) - 밤빛에 담긴 수원화성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 콘텐츠를 전달하는 해설 프로그램
- 🎨 야화(夜畵) -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예술 전시 및 기록 사진, 미디어 콘텐츠 전시
- 🎭 야설(夜設) - 전통 공연과 근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는 풍류 가득한 야간 공연
- 🛍️ 야시(夜市) - 지역 상권과 단체가 참여하는 수공예, 먹거리 중심의 장터 프로그램
- 🍽️ 야식(夜食) -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원의 미식과 야경이 어우러진 체험형 푸드존
- 🛏️ 야숙(夜宿) - 수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숙박 연계 프로그램, 특별한 밤의 마무리
꼭 알아두어야 할 팁
- 🎫 입장료는 무료이며(일부 프로그램 유료), 일부 사전예약 필요 체험은 조기 마감될 수 있음
- 🚶♂️ 화성 일대를 직접 걷는 콘텐츠가 많아 편한 신발 필수
- 📸 포토존 다수 운영 -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배터리 여유분 준비
- 🚌 행사 당일 화성행궁 앞 임시 셔틀버스 및 안내센터 운영 예정
2025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, 달빛 아래 걷는 특별한 밤 - 여행,전시,행사를 MoaMoa
2025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'달빛화담'이라는 테마로 시작됩니다. 달빛 아래 미디어아트, 포토존, 궁중다과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.
tour.moamoalab.com
단순한 축제를 넘어, 도시의 밤을 느껴보세요
2025 수원국가유산야행은 단순한 관람형 야경 축제가 아닙니다. 도시와 유산, 시민과 여행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야행은 역사문화의 현재형이며, 세계유산이 살아 숨 쉬는 순간입니다. 불빛 아래 걷는 화성의 밤길, 그리고 조선의 시간이 이어지는 궁궐의 무대에서 당신만의 추억을 남겨보세요.
올해는 놓치지 말고, 수원의 밤으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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